뇌졸중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심장호흡' 관련된 특허 등록 최기복 조선대병원 물리치료사입니다.
3년여 연구를 통해서 치료 평가 기술, 중재 결정 방법을 발명하였습니다.
병원, 운동센터를 응용 가능하며, 의료기기 개발, 활용을 기대해 봅니다.
조선대병원 최기복 물리치료사 특허 등록
"끊임없는 연구 끝에 특허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 뇌졸중 환자의 심장호흡계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조선대병원 최기복 물리치료사는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지난 4월과 5월 연이어 뇌졸증 환자를 위한 '심장호흡물리치료'와 관련한 2건의 발명을 특허 등록했습니다.
남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조성현 교수와 공동 연구로 진행한 이번 특허는 '환자의 심장호흡 물리치료를 위한 평가 기술 결정 방법 및 장치 (제10-2020-0050707호)'와 '심장호흡물리치료를 위한 환자 맞춤형 중재 결정 방법 및 장치 (제10-2020-0056041호)' 등 2건입니다.
특허 발명과 내용
첫 번째 발명인 '환자의 심장호흡물리치료를 위한 평가 기술 결정 방법 및 장치'는 환자의 건강상태 및 심장호흡물리치료와 관련된 기본신체검진 항목의 지표를 토대로 평가하고자 하는 시점과 장소에 따라서 즉시 진행 가능한 개인 반응형 평가방법과 장치입니다.
평가 기술 시스템에 다양한 기준의 개별 식별 테그를 삽입할 수 있어서 가장 효율적으로 평가 기술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평가 기술 효과를 최대한 보장하며, 불필요한 부상 가능성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서 보다 더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발명인 '심장호흡물리치료를 위한 환자 맞춤형 중재 결정 방법 및 장치'는 미리 저장된 심장호흡물리치료 문헌 정보와 환자의 문진 정보 및 기본신체검진정보를 통합해서 환자에게 필요한 하나 이상의 중재 방법을 제공합니다.
환자의 기본신체검진 정보가 유무선 전자통신을 통해서 획득부에서 저장부로 데이터가 서버에 전송되면 미리 저장된 심장호흡물리치료 중재 정보 항목과 통합됩니다.
이후에 제어부에서 미리 저장되었던 중재 정보 항목 중에서 환자맞춤형 심장호흡물리치료 중재방법을 전문가들이 선택해서 저장부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 등록된 두 가지 특허로 개발된 평가와 중재 프로그램은 병원, 운동센터에서 응용이 가능하며 의료기기로 개발한 경우 활용도가 놓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
이후에도 여러 질병에 대한 정보가 축적이 된다면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연계해서 개발하는 부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물리치료사는 이번 특허 등록에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비용과 연구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 선행연구들이 많이 부족해서 해외의 선행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선행이론과 임상에서 적용가능한 권고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통계적 분석은 힘든 작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수많은 발명자들의 활발한 연구개발을 위해서 정부의 지원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최 물리치료사는 "아직까지 뇌졸증 환자를 위한 심장호흡물리치료 의료기기가 많이 부족해서 다양한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재활과 물리치료의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출처: 오복 삭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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