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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식품 인기 상승

by 나도1등복권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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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치솟고 있는 요즈음 고물가 시대에 외식보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밀키트가 인기 급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고물가에 간편식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상승이 시장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외 요인으로 식자재값 오르자 밀키트 수요 급상승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밀키트 등 간편식의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에 간편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체 이후에는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이 되었지만,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외식 대체재로 주목받는 분위기 입니다.

GS리테일에 의하면 중부권에 큰 비가 내린 지난 8일~11일 서울, 경기, 인천 GS25에서는 도시락 등 간편식과 라면 매출이 전월동기보다 43.9%, 40.2%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우로 인해서 배달이 원활하지 않게 되자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대신 찾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슷한 시기에 편의점 CU는 찜통더위가 이어진 남부지역의 매출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편의점의 대표 여름 상품인 컵얼음과 아이스드링크 이외에 캠핑족이 많이 찾는 냉장 밀키트(40.1 %)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올해 초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해제되면서 간편식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외출이 늘어나면 집에서 밀키트 등을 조리하는 대신에 외식을 하려는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였습니다.


 

외식비의 급등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통합포털 참가격에 의하면 서울 지역의 삼계탕 가격은 지난달 기준 1만5385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월~4월에는 1만 4500원으로 유지가 되었지만, 초복이 다가오는 5월부터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용량이나 함유된 재료 등에 따라서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3만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삼이나, 전복, 낙지 등 보양식 재료가 들어가면서 생산자부담과 더불어서 소비자가격이 오른 이유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이 외식을 하려고 하면 가장 기본 메뉴를 주문해도 외식비가 최저 6만원에 이르는 정도가 되자 소비자들은 밀키트에서 대체제를 찾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품질의 음식을 즐기기 위함입니다.



 

 

밀키트와 앞으로의 전망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에 의하면 지난 7월 삼계탕 등 닭고기를 활용한 밀키트의 매출은 전월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초복이 있었던 지난달 2주차보다 중복을 앞둔 3주차에 매출이 134% 증가했습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부담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 밀키트 매출의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업계에서는 고물가 현상과 관련하여, 간편식 수요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국내 밀키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후에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만 해도 2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밀키트 시장은 오는 2025년 72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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