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 엑스포 참가국 홍보관 디장니 국제 공모전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을 주제로 'Bcome 2022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Bcome은 Busan의 'B'와 competition의 'com'의 합성어입니다. Bcome 공모전은 부산 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 수렴과 신진건축가 발굴을 위해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15분 도시'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15개국 68개팀이 응모했습니다.
2022년 올해의 공모전
올해의 공모전은 부산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30 엑스포의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을 주제로 국제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국적과 무관하게 원하는 국가를 선택해서 해당 국가의 특색과 2030 엑스포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담은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해서 제안하면 됩니다.
국내외의 건축전문가를 비롯해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오는 8월 12일까지 고모 누리집(bcome.biacf.or.kr)을 통해서 등록하면 됩니다. 참가 등록자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디자인)을 제출해면 됩니다.
수상작 발표와 상금
수상작은 9월 중에 심사를 거쳐서 10월 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1등 1팀(상금 1000만원), 2등 1팀(상금 500만원), 3등 5팀(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합니다. 수상작은 '2022 부산건축제' 기간(10월 26일~30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의 건축제 전시장에 전시가 됩니다. 이후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부산시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청사진을 세계인과 함께 그려보고, 결과물을 부산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합니다.'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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