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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연쇄 국가부도 명단에 대한민국 포함, 제2의 IMF 우려
미국 자이언트 스텝에 신흥국 휘청하고, 상반기에만 채권 65조가 유출되었습니다.
연쇄 '국가부도' 심상치 않은 조짐입니다.
스리랑카는 지난달 국가부도를 선언하였습니다.
에콰도르에서도 치솟는 물가 때문에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튀니지, 파키스탄, 페루에서도 시위가 발행하였습니다.
물가 폭등과 성장 둔화로 비틀거리고 있는 신흥국들은 설상가상으로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상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연쇄 국가 부도'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리랑카 이외에도 잠비와와 레바논은 국가부도 직전까지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에디오피아, 파키스탄 등의 상황도 심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신흥국 연쇄 부도 우려
라오스도 '디폴트' 위기, 신흥국의 연쇄 부도가 우려됩니다.
"부채 부담,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무디스, 신용 등급 Caa로 강등되었습니다.
일대일로 참여로 중국의 부채가 절반이며, 스리랑카에 이어서 '부채의 덫'이 우려됩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외환보유액 부족에 시달리는 라오스가 스리랑카에 이어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해 처했습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높은 부채를 안고 있는 신흥국들에 직격탄을 날리며 연쇄 국가 부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 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라오스의 국가신용등급을 'Caa3'로 한 단계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유동성 압박 문제를 지적하며 신용등급을 하향한지 2년 만에 경고음을 더 높인 것입니다. Caa3는 디폴트 확률이 있는 등급으로 두 단계만 더 떨어지면 디폴트 단계인 C등급이 됩니다. 아누슈카 샤 무디스 부사장은 경영 구조 약화, 높은 부태 부담, 외환보유액 부족 등으로 "라오스가 (디폴트) 벼랑 끝에 몰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라오스의 공공부채는 총 145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외화보유액은 약 13억 달러에 그칩니다. 문제는 라오스가 거의 같은 규모(13억 달러)의 대외부채를 2025년까지 매년 상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낮은 신용등급으로 해외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의 긴축으로 환율이 치솟아 외채 상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라오스 통화인 낍의 달러 대비 가치는 3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라오스는 5월 물가 상승률이 12.8%나 치솟는 등 2004년 이래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했습니다. 페드로 마틴스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연료 부족 문제가 농경, 운송을 비롯한 라오스 사회 전반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료뿐만 아니라 식료품, 의약품 수입도 차질을 빚으면서 국민 정서 불안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컨설팅 기업 컨트롤리스크스의 해리슨 청 디렉터는 "스리랑카처럼 강력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지는 않더라도 현 정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스리랑카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하는 라오스가 '부채의 덫(dept trap)'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고속철도를 공동 건설하는 과정에서 자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규모의 중국 차관을 도입한 데다 대외부채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디폴트 위기를 해결하려면 라오스가 중국과의 채무 재협상에 성공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제러미 저크 피치 애널리스트는 "향후 핵심 요인은 중국에 대한 부채"라면서 "어떠한 완화 조치든 라오스 채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얼마나 많은 자유를 얻을지는 미지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진국 집단 연쇄 국가부도 발생
스리랑카,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튀니지, 잠비아,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 그리고 외채 돈을 빌려서 비트코인 매수를 잡다가 망한 엘살바도르까지 전부 다 국가부도가 발생했거나 발생 일보 직전입니다.
이제 뉴스에서 후진국들이 코로나로 망하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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