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들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속 쓰림과 복통 등 여러가지 위장관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이며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혈변처럼 몸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위 내시경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세계 1위로 아주 높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위암은 증상이 없는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치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도 늦어도 40세부터는 위 내시경을 매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30대 중에도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학업과 취업 등의 스트레스로 잦은 속쓰림과 복통이 있으면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위 내시경 주의할 점
위 내시경 검사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복입니다. 굶어서 위 내부를 비우는 것입니다. 검사에 앞서서 최소 8시간의 공복이 필요하고, 보통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검사 1~2시간 전부터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물도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에 도움이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깨어있는 상태로 진행하는 각성 내시경을 받고자 한다면, 몸의 힘을 빼고 의사나, 간호사의 설명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내시경 검사 시에는 위 안을 공기로 채워놓기 때문에 검사 도중에 트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 안의 공기가 빠져나와서 쪼그라들면 의료진이 시야 확보가 어렵게 되고 내시경이 위벽에 손상을 가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 내시경 검사 도중에는 되도록이면 트림은 참는 것이 좋습니다.
위 내시경 비용
병원마다 비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10만원 초반대로 예상하며 일반 개인 병원이나 실제 동네 병원이 더 저렴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검사를 하다가 용종이 발견되면 개당 5만원 정도 청구하여 제거를 해줍니다.
위 내시경을 생으로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수면내시경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4~8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듭니다.
조직검사는 개수와 상관없이 단건으로 받는편인데 7~10만원의 추가 비용이 듭니다. 병원마다 조금씩 가격 수가가 다르니 병원에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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