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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원전 벌 바위 둘레길이라는 조금은 낯선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어떤 곳인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공영주차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구산반도의 동쪽 원전항에 위치합니다.
원전항 벌 바위 둘레길
원전항 벌 바위 둘레길은 10년전에 2012년에 조성된 곳입니다.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소문을 타고 알고 보면 좋은 장소가 많은 곳입니다.
둘레길의 이름인 '벌 바위'는 한 설화가 있습니다. 옛날에 천지개벽이 일어났을 때 원전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에 벌 한 마리가 앉을 공간을 남겨 두고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하여 벌 바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벌 바위 둘레길 걸어보기
버스정류장 길 건너편에 마을로 들어가면 이제 둘레길의 시작을 알려주는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초반에는 그냥 계단을 지나게 되고, 그리고 낙엽이 많은 오솔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통나무로 만든 계단이 자연과 잘 어루러져 있습니다. 계속 오르다 보면 벌 바위와 전망대가 보이게 됩니다.
전망대에서는 진해와 산들이 하나로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천자봉, 시루봉, 불모산, 용지봉, 대암산, 덕주봉, 장복산이 한 눈에 보입니다.
산을 내려갈 때는 천둥산의 내리막과 오르막이 나오는 능선길이 나옵니다. 숲과 바다를 번갈아 감상하면서 산을 내려올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찾아오기 좋은 벌 바위 둘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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