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치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의 정의와 기능
입안의 위턱과 아래턱에 박혀있는 단단한 기관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 음식물을 잘게 부숴주며 저작을 원활하게 하면서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기관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치아는 성장하면서 한번씩 교체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유치와 영구치로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의 영구치는 32개입니다.
치아의 위치는 위턱과 아래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치아는 저작기능을 통해서 음식물을 소화하기 쉽게 잘게 부수고 소화액이 잘 섞이게 하면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발음을 정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치아의 구조
치아는 상아질, 법랑질, 백악질, 치은, 치수, 치주막, 치근, 치근관, 치조골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법랑질은 치아관을 덮어주는 단단한 회백색 반투명의 물질로서 겉에서 보여지는 치아의 하얀색 부위입니다.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어서 법랑질을 침범한 충치는 치통이 없고 상아질까지 침범이 되면 치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상아질은 치수를 둘러싸고 있으며 견고한 부위로 법랑질보다는 부드러운 부위입니다.
백악질은 치아를 치조골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백악질이 변성이 되면 치아가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치수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로 치알헤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치은은 치아 뿌리를 둘러싸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잇몸이라고 합니다.
치주막은 치근과 치조골 사이에 잇는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치아를 뼈에 부착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치주인대라고도 합니다.
치근은 치아의 뿌리 부분입니다.
치근관은 치수강에 있는 신경과 혈관이 통과하는 치아뿌리의 통로역할을 합니다.
치조골은 치근이 위치하는 뼈를 말합니다.
건강을 위한 칫솔 사용하기
올바른 칫솔질을 위해서는 칫솔은 솔이 너무 부드럽지 않으며 단단하기는 중간이 좋으며 칫솔 두부의 크기는 치아 2개~3개를 덮을 수 있어야 좋습니다. 칫솔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솔이 벌어져서 효과적으로 치아를 청소하기 어렵게 되며, 잇몸에 상처를 생기게 만들 수도 있게 되므로 3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은 하루에 3번 이상하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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