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어떤 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싼타크루즈의 인기

싼타크루즈는 지난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당시에 현대차는 지난 1977년 포니 픽업트럭 이후에 38년만에 선보인 픽업트럭입니다.

싼타크루즈의 앞 모습만 보면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해당 차량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과 비슷한 결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싼타크루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차량을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규모가 신차 투입에 따른 비용과 노력을 감수할 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차박 등이 인기를 끌면서 넓은 공간을 갖추면서도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픽업트럭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은 1만 7,5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었습니다.

현대차가 국내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거나, 절반 수준의 점유율이라도 가져간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차량을 국내에 출시할 지는 아직 확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아직 현대, 기아의 미래가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현지에서 인플레감축법 시행 후에 계약한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에 대해서는 최대 7,500달러 규모 세액공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현대, 기아는 현재 현지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차종이 없는 만큼 올 연말에나 내년 초부터 일부 SUV 차종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