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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의 기다림, 제네시스 SUV

by 나도1등복권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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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용 반도체 부품의 부족으로 인해서 현대 자동차 그룹의 차종 출고 기간이 최대 2년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고 지연이 가장 심각한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의 10월 납기 정보에서 출고 지연이 가장 심각한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제네시스 GV80 가솔린 2.5T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모델을 계약하게 되면 차량을 받게 되는 실제 수령 기간은 2년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만약에 2열 컴포트 패키지 등을 선택하거나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게 되면 출고 기간은 추가로 늘어나게 되면서 가솔린 3.5T 모델을 선택할 경우에도 고객 인도까지 2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납기 지연 또한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더라도 평균 2년 뒤에나 차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산타페도 선루프 혹은 3열 추가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대기 기간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달에 출고를 시작한 순수 전기(BEV) 신차 아이오닉 6도 납기 지연이 1년 6개월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보다는 출고 대기 기간이 나은 편이지만, 감마T 엔진의 전자제어장치(ECU) 반도체가 부족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1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오랜 세월 동안 자영업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아 '봉고 lll LPI' 모델도 이달에 단종된 상태라고 합니다.

 

 

 

수급난을 위한 노력과 제네시스 GV80의 가격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자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등 자체적인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현대차그룹은 미래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스타트업 '보스(BOS) 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놓은 GV80은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구한 차량이라고도 알려져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가격은 6,136만원 ~ 7,056만원이며 풀옵션을 갖추게 되면 8,900만원에 이르게 됩니다.

출시한 첫날부터 연간 판매 목표의 절반을 넘어서는 1만 5000대 가까이 판매가 되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 반도체

보스 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스타트업입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업체로, 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적으로 맡게 됩니다.
그리고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와 중앙처리장치(CPU), 고속 신호 인터베이스, 그래픽 카드 등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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