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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출생아 기대수명

by 나도1등복권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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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의 기대수명이 83.6년으로 1년 전보다 0.1년 증가하였습니다. 

 

신생아 기대수명 역대 두 번째 소폭 증가의 원인

 코로나 19 확산에 신생아들의 기대 수명의 역대 두 번째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2021년도 출생아들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일 확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에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의하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21년과 비교하면 0.1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대수명의 증가폭은 기록적인 한파가 일어난 2018년(0.05년 증가) 이후로 가장 작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기대수명의 증가세도 주춤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생명표는 지금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가 된다면 특정한 연령의 사람이 이후 몇 세까지 살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여명을 추정한 통계표입니다. 

 

최근의 사망신고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늘어났다면 기대수명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1년도 사망 원인 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확률은 1.6%로 2020년 0.3%보다 1.3%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대수명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부터 51년 동안 증가세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기대수명이 80.6년, 여자는 86.6년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6년입니다. 남녀의 기대수명 격차는 1985년 8.6년을 정점으로 하여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0세부터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

 지난해 출생아들이 4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98.2%, 여자가 98.8%였습니다.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63.1%, 여자는 81.7%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남녀 간의 생존확률의 차이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1.4%, 여자가 5.5%였습니다. 1년 전보다는 남자는 0.1%, 여자는 0.4% 증가했습니다. 

 

 

 

 

 

사망원인은 무엇인가

지난 21년 사망원인 중에서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0.1%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심장 질환 11%, 폐렴 8.8%, 뇌혈관 질환 7.2% 등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이것은 21년도 원인별 사망 수준이 앞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출생아들이 먼 미래에 암으로 사망할 확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암 25.4%, 폐렴 10%, 심장 질환 9.5%이고, 여자는 암 15.6%, 심장 질환 12.3%, 폐렴 8.1%로 사망 확률이 나왔습니다. 

 

20년과 비교하면 사망의 확률은 암 -0.6%, 폐렴 -0.3%, 심장 질환 -0.7% 등 대부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특정 감염성과 기생충성 질환의 확률은 20년 3.8%에서 지난해 5%로 증가하였습니다.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높게 나와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남자는 2.9년, 여자는 3.5년 높게 나타났습니다. 

 

남자들의 기대수명은 2005년, 여자들의 기대수명은 2003년에 각각 OECD 평균에 도달하여 계속 평균보다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남녀 간의 기대수명의 차이인 6년은 OECD의 평균인 5.4년 보다 0.6년 더 높게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65세 기대여명의 경우에는 남자들은 19.3년, 여자들은 23.7년으로 OECD 평균보다 각각 1.5년, 2.6년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고령층의 기대여명은 우월한 의료, 보건으로 인해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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