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

K8은 회사 이름과 로고를 바꾼 기아가 '제 2의 도약'을 위해서 출시한 첫번째 모델입니다. 2016년 2세대 K7이 출시된 지 5년만인 지난해 4월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 비교

K8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37,380,000원

K8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0,570,000원

K8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44,150,000원

 

K8의 파격 변신

K8은 2등의 아쉬움을 벗어나기 위해 프리미엄 중형세단과 승부하기 위해서 변신을 했습니다. 일단 크기부터 바뀌었습니다. K7과 그랜저보다 크기가 커졌습니다. 힘도 강해졌습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 사이에 있습니다.

전장, 전폭, 전고는 5015×1875×1455mm입니다. K7은 4995×1870×1470mm, 그랜저는 4990×1875×1470mm입니다. 제너시스는 G80은 4995×1925×1465mm입니다.

K8은 G80보다 길어졌습니다. 그랜저와 전폭은 같고 높이는 낮아졌습니다. 더 날렵해졌습니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K8(2895mm)이 G80(3010mm)보다 짧으며, 그랜저(2885mm)보다는 10mm 길어지고 넓어졌습니다.

 

 

국산 준대형 최초로 4륜구동

편의성과 안전 사양도 대거 갖추었습니다. 국산 준대형 최초로 4륜구동을 선택했습니다. K8 3.5 가솔린은 전륜 기반 사륜구동(AWD, All wheel drive)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AW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판단, 구동력을 전, 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서 탑승객에게 더욱 안전한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도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최초로 장착했습니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운전석에는 7개 공기 주머니를 활용해서 운전 환경에 맞추어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며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국내 최초로 1열 헤드레스트 후면부를 가방이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K8은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Hi-end) 오시오 시스템 브랜드 메리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아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는 세계 최초로 천연원목 재질의 진동판을 이용한 14개의 나텍 스피커를 장착했습니다.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합니다.

 

K8 하이브리드의 인기

올해 1월 ~ 10월 K8 하이브리드는 2만 2167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만 8373대 각각 판매되었습니다. 힘도 세고 연비도 우수해서인지, 올해 판매된 K8 10대 중에서 6대 가량이 하이브리드입니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에 최고 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였습니다. 연비는 18.0km/ℓ에 달합니다.

K8은 친환경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전기차는 충전 불편 때문에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이 역동적이여서인지 상대적으로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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