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의미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들어 지칭하는 대한민국의 신조어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인구통계학적 집단입니다. 일반적으로 1981년 ~ 1996년까지 출생한 사람들로 정의합니다. 전기 밀레니얼(1981년 ~ 1988년)과 후기 밀레니얼(1989년 ~ 1996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세대의 자녀들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시기에 태어났으며, 이전 세대들보다 더 적은 수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글로벌 세대이자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세대로 묘사가 되어 왔습니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장치 및 소셜 미디어의 사용 증가와 친숙함을 특징으로 들 수가 있고,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전세계의 밀레니얼 세대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상당한 경제적 혼란을 겪었습니다. 많은 세대들은 대공황의 여파로 노동 시장에서 초기에 높은 수준의 청년 실업에 직면했으며, 10년후에 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서 또 다른 불황을 겪게 되었습니다.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알파 세대의 사이에 있는 인구통계학적 집단입니다. 연구원들과 대중 매체들은 1990년 중,후반과 2010년대 초 사이 출생자를 Z세대로 봅니다. Z세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X세대의 자식들입니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휴대용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여 성장한 최초의 사회 세대로서 디지털에 정통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렸습니다. 또한 스크린 타임이 어린 아이들에 비해서 청소년들에게 부정적 영향이 매우 뚜렸합니다.
M세대의 등장배경
이 인구통계학적 코호트의 구성원들은 밀레니엄 세대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밀레니엄 세대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작가 William Strauss와 Neil Howe가 슈트라우스를 창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우 세대론은 밀레니얼 세대를 명명하는데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1993년 8월 광고 시대 사설은 당시 X세대와 다르게 정의된 13~ 19세(1974년 ~ 1980년 출생) 청소년을 묘사하기 위해서 Y세대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손이고 198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출생률이 증가했으며, 세대의 큰 규모 때문에 에코붐 세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1990년 8월에 출산율이 정점을 찍었고 선진국의 소규모 가정으로의 20세기 추세가 계속되었습니다. 심리학자 진 트웬지는 2006년 저서 제너레이션 미(Generation Me)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미 세대'로 묘사했습니다. 제안된 이 그룹의 대체 이름에는 인터넷 세대 9/11 세대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캐슬린 샤푸티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부메랑 세대 또는 피터팬 새대로 분류했습니다. 그 이유는 구성원들이 성인기로의 통과의례들을 그들 이전의 세대들보다 더 오랫동안 지연시키는 경향 때문입니다. 또한, 이전 세대보다 더 오랜 기간 부모와 함께 사는 구성원들에 대한 경향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킴벌리 파머는 높은 주거 비용과 고등 교육, 그리고 노년층의 상대적 풍요를 이러한 추세를 이끄는 요인이라고 주장합니다.
Z세대의 등장배경
Z세대라는 이름은 Y세대(밀레니얼 세대)부터 알파벳 순서를 이어받아서 X세대에 이은 2세대라는 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세대의 다른 이름으로는 i세대, 국토안보부 세대, 인터넷 세대, 디지털 원주민, 네오디지털 세대, 100년대, 인터넷 세대, 포스트 밀레니얼 세대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세대라는 용어는 인터넷의 대량 채택 이후에 탄생한 첫 세대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인 장 트웬지는 2006년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책의 제목으로 iGeneration(줄여서 iGe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출판사에 의해서 거부당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이팟과 아이맥 컴퓨터는 있었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없었습니다. 트웬지는 나중에 그녀의 2017년 책 iGen에 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이름은 2009년 인구학자 셰릴 러셀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퓨리서치센터가 2019년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구글 트렌드에 올라온 다양한 명칭을 조사한 결과 미국에서는 Z세대라는 용어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리엄- 웹스터 사전과 옥스퍼드 사전은 모두 Z세대에 대한 공식 엔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코호트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기술된 이전 코호트에서 한 단계 벗어난 네오디지털 네이티브로 기술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주로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통신하는 반면, 네오디지털 네이티브는 비디오, 비디오 전화 및 영화를 사용합니다. 네오 디지털 네이티브는 PC에서 모바일로, 그리고 텍스트에서 비디오로 변화를 강조합니다.
주머(Zoomer)는 아이러니하거나 유머러스하거나 조롱하는 어조로 Z세대를 지칭하는 비공식 용어입니다. 베이비붐 세대를 가리키는 부머라는 용어와 Z세대의 'Z'를 결합했습니다. 이에 앞서 2000년대에는 특히 활동적인 베이비붐 세대를 묘사하기 위해서 주머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2018년, Zen Z 청소년을 조롱하는 4chan 인터넷 밈에서 'Zoomer'라고 불리는 'Wojak' 캐리커처를 통해서 사용되면서 현재의 Zoomer의 인기는 급상승했습니다. Merriam-Webster의 기록에 따르면 Z세대라는 용어는 적어도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Z세대라는 용어는 2021년 10월 메리엄 웹스터 사전에 추가되었습니다.
MZ 세대의 특징
모바일: SNS와 인터넷,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는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생활합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관례와 문화에 X세대가 반기를 들고 개성을 드러냈듯이, Z세대는 밀레니얼세대보다도 더욱 개인주의적이며 자기중심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만 아는 것도 아닙니다. '덕분에 챌린지' 같은 공익캠페인에도 열심이고, 착한 소상공인이나 착한기업의 제품을 애용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리필용품을 소비하는 데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커머스: 2020년 온라인 패션, 잡화쇼핑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네이버 쇼핑'입니다. 2위인 '무신사'와 근소한 차이지만 패션, 잡화 전문 쇼핑몰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는 점을 주목해볼 만합니다. 네이버 쇼핑은 네이버의 간편결재 서비스인 '네이버 페이'와 강력한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결제의 편리함은 물론 추가 포인트 적립으로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한눈에 비슷한 제품들의 가격을 비교하면서도 개별 쇼핑몰의 회원 가입 없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개인 셀러 쇼핑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 '쇼핑 라이브'를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커머스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NS (사화관계망 서비스): MZ세대는 텍스트로 소통하기보다는 이미지와 비주얼로 이야기합니다. 예쁘고 좋은 것은 SNS 인증샷으로 공유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핫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인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들이 좋은 품질의 커피나 음식을 서빙하는 건 기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 중요한 것은 사진 촬영 시에 좋은 이미지를 뽑을 수 있는 공간감과 색채감을 제공해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핫 플레이스 등극이 더 쉬워집니다. 젊은층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시각적인 경험을 극대화하는 등 매장 인테리어도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방영했습니다.
유튜브: 구글이 서비스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입니다. 2006년에 구글이 인수하고 전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공유 및 호스팅 사이트로서 이용자가 영상을 시청, 업로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밀레니얼-Z세대 트랜드(2021)에 따르면 MZ세대가 가장 많이 즐긴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이 72.8%로 가장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인터넷'과 '영화'를 합성한 이름으로, 전 세계 190개국 이상의 2.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만든 것과 다른 곳에서 가져온 컨텐츠들을 광고나 약정 같은 조건이나 제한 없이, 모든 컨텐츠들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유료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43.1%가 넷플릭스를 선택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