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에 있는 자갈치 시장입니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있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남포동 4가)
지번 : 남포동 5가 105-1
전화 : 051 - 245 - 2594
영업시간 : 02:00 ~ 22:00
쉬는날 : 1째주, 3째주 화요일
주차시설 : 지하 1층, 2층 주차시설
화장실 : 각 층마다 있음 (장애인 화장실은 2층에 있음)
부산 남포동 자갈치 시장
1층 : 수산물 시장 (활어부, 활장어부, 전복부, 활선어부)
2층 : 회센터 (동.서 회센터부, 식품부, 건어물부)
3층 : 소리바다 노래방, 전시실, 자갈치효소편백원
4층 : 자갈치 시장사업소, 다도해한식당, 남항관리사업소
7층 : 자갈치 전망대
자갈치 시장의 역사
자갈치 시장의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이후 일본 등 해외로부터 귀국한 동포와 월남한 이북동포들이 현재의 위치에서 노점상을 형성하여 장사를 해오다가 1969년 공유수면 매립과 법인설립인가를 얻어서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라는 사단법인체로 발족되었습니다.
자갈치시장은 중구 남포동과 충무동에 걸쳐 있는 해안통으로 도심과 접하고 있어 시장기능과 위락기능을 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의 신동아 수산물시장, 건어물시장과 함께 부산지역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입니다.
자갈치라는 지명은 자갈해안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활어만을 취급한다고 해서 활어로서 많이 거래되는 '자갈치'란 어종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장이 성장하게 된 이유는 1889년 일본인들이 자국어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근에 부산수산주식회사를 세우면서 부터였습니다. 그곳으로 상인들이 몰리게 되면서 자갈치시장 상인들도 조금씩 근대화를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1922년에 부산 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서 모여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고, 그 뒤에 부산수산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상인들이 부산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들어서 현재의 자갈치시장의 모습을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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