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카드 포인트

해마다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가 매년 1000억원 정도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카드 포인트 매년 1000억 사라져

 해마다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가 매년 1000억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다양하게 카드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발표한 2017년부터 5년 동안 8개 전업 카드사 포인트 발생금액과 소멸금액을 보면, 발생금액은 15조 2407억원, 소멸금액은 5193억원입니다. 매년 1000억원 정도의 카드 포인트가 버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에 소멸 포인트가 가장 많은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192억 6100만원입니다. 현대카드는 188억 5600만원, KB국민카드 149억 1800만원, 삼성카드는 142억 3800만원입니다.

생성된 카드 포인트와 비교해서 소멸된 비율은 BC카드사 26.11%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우리카드 4.51%, 삼성카드 3.26%, 하나카드 3.02%가 나왔습니다.

 

 

카드 포인트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

카드업계 유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고지서와 문자, 메일 등으로 소멸 예정인 카드 포인트를 안내하고 있지만 해마다 사라지는 그 많은 포인트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 2015년 민간에서는 카드 포인트를 경정, 경륜, 복권, 경마 등의 사업에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아직 찾지 못한 제도 개선

이에 대해서 금융위원회는 법률상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행산업의 건전성 측면에서 부작용이 사려된다면서 관련 사업은 아직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정부는 카드 포인트 사용처 확대와 소멸 예정 퐁니트가 카드대금 납부 등에 자동으로 사용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고 계속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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