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방 마늘 '최우수 특구'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영천에 있는 한방 마늘 산업 특구를 올해의 최우수 특구로 선정했다고 알렸습니다.

영천의 한방 마늘 '올해의 최우수 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영천에 있는 한방 마늘 산업 특구를 올해의 최우수 특구로 선정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번의 선정은 전국 184개 특구의 지난 2021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입니다.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영천 한방 마늘 산업 특구는 한방 및 마늘특화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857억원) 대비 매출금액 121%(1천 892억원)이나 늘었으며, 농지법, 약사법, 농수산물법 등 특례 3개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관련된 신제품 6종을 개발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서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억원을 받게 됩니다.

 

 

우수 특구

 우수 특구에는 전남 화순 백신산업 특구,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 등 2곳이 선정되었고, 장려 특구는 전남 담양 인문학교육, 전통 정원 특구, 충남 논산 청정딸기 산업 특구, 충남 홍성 유기농업 특구, 경남 산청 한방약초산업 특구 등 6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12월에 이번에 선정된 우수 특구에 대해서 포상하는 한편, 사례를 전파하는 등 타지역의 특화발전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는 '지역 특구 계획 변경에 따라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 고용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수특구로 지정된 9곳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