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 최근에 출시된 수입 차량이 뒤늦게 알고 보니 몇달 전에 장마비에 침수 되었던 차량으로 알려진 일이 간혹 있습니다. 중고차 딜러는 문제가 없는 차량이라고 하고, 성능점검기록부를 찾아보아도 제대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침수차량 구별 방법
침수차량의 문제점은 갑자기 고장이 나거나 금전적인 피해를 주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침수차량은 반드시 확인을 해야만 됩니다. 그리고 장마철이 다가 오면 중고차 시장에서도 침수차 주의보가 발령되기까지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안전벨트 점검과 악취와 오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차량의 내부까지 침수되었으면 안전벨트에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안전벨틀르 끝까지 당겨보면 끝부분에 오염물질이 묻어나오는 경우가 침수차량이라는 것입니다.
침수차량이라서 당연히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안전벨트도 새 재품으로 교체할 수 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 의하면 자차보험 가입률이 2021년 기준으로 72% 정도인데 10대 중에서 3대는 보험사를 통해서 보상받지 못하고 침수차량을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차가 물을 먹게 된 상태이면 계속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침수차는 구별해내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365, 카히스토리
침수차량 구별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카히스토리와 자동차 365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이력정보서비스인데, 이것을 통해서 발급받으면 침수로 수리, 전손 처리되었는지 적혀 있어서 침수차량의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고가 났지만 아직 확정되기 전이라서 카히스토리에 사고 내역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을 때 미확정이라고 표시됩니다. 이럴 때에는 차를 팔려고 하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차의 보험금 지급 내역을 가입 보험사를 통해서 알려달라고 요청해야 됩니다. 하지만 자비로 침수피해를 해결했다면 보험사에는 이력이 남지 않습니다.
자동차 365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에서도 정비, 검사 이력,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우나 장마로 인해서 침수차량이 대량으로 발생한 시점에 시트, 하체, 엔진오일 등이 집중적으로 교환되었다면 침수차량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자동차 365
카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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