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겨울 기간 꿀벌 급감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긴급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월동기간 꿀벌 급격히 감소 사태
경상남도에서는 겨울철 꿀벌 급감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서 긴급예산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꿀벌 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초반에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던 꿀벌 집단 폐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꿀벌 응애류 발생이 지목됨에 따라서, 응애류 구제 약품 구입 예산 1억 4000여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긴급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도 꿀벌 전염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 2022년도 비교하여 5억 8000여만원 증가된 16억 2000여만원을 확보했습니다.
꿀벌 농가 방역 장비 지원사업
기존의 지원 중인 전염병 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증액 편성하여 방제약품 공급을 강화하면서, 방제약품 다양화를 위한 꿀벌 농가 방역 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구성하여 약재 내성 우려도 최소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응애병 구제 약품, 낭충봉아부패병 구제 약품, 노제마병 구제 약품, 기후변화 대응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 사업, 꿀벌 농가 방역 장비 지원 등입니다.
경남도 동물방역과정은 '동절기 꿀벌 집단 폐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꿀버 농가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만일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관련 기관에 신고, 의뢰하여 효율적인 대처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
2021~2022년 동절기 꿀벌 집단 폐사는 2021년 10월경 최초 발생한 후에 전국 3975 농가 36만 5977곳에 피해가 발행했으며, 경상남도의 피해 규모는 430 농가 4만 6185곳으로 전남, 전북, 경북에 이어서 전국에서 4번째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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