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달에 들어서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춤한 상황에서 석유, 원유 등에 투자하는 전통 에너지 ETF의 수익률은 선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 에너지ETF의 수익률
최근에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와 신재생 산업에 투자하는 '코덱스(KODEX) K-신재생에 너지액티브'는 지난 20일 종가를 기준으로 최근에는 1개월 동안의 수익률이 -8.4%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의 수익률(-1.6%)과 비교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서 ETF가 하락세를 타는 동안 석유, 원유 등 전통 에너지에 투자하는 ETF는 하락장 상황에서도 수익률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원유 생산 기업 등을 담은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는 최근에 1개월 동안의 수익률 12%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주의 상승 원인
삼성자산운용ETF운용본부장은 '에너지주의 상승은 최근에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발표한 대규모 감산 소식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재생에너지ETF는 올해 8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와 함께 수익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주식 시장 조정의 영향과 함께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ETF 수익률 또한 빠른 속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원유와 같은 전통 에너지 섹터에 투자하는 ETF는 올 한 해 동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와서 국제유가는 지난 6월 높은점을 찍은 뒤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연초 대배하면 약 10%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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