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동안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 50만호 중에서 34만호가 청년층에게 공급된다고 합니다.
5억 신축아파트, 청년에게 7천만원으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청년과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50만호 중에서 34만호를 청년층에, 나머지 16만호는 4050 등 중장년층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초로 19세~39세 미혼청년에게 특별공급(특공) 제도를 도입하여 5년동안 5만 2500호를 공급하게 됩니다. 신혼부부 공급은 15만 5천호, 생애최초 공급은 11만 2500호로 늘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만호를 포함해서 수도권에 36만호, 비수도권에 14만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공분양 50만호 중에서 7만 6000호는 내년 중 인허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올해 연말부터 사전청약 실시
정부는 이 중에서 서울 도심과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만 1000호의 알짜입지를 선별하고 올해 연말부터 사전청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계획에 의하면 시세 5억~7억원대 공공분양 주택 분양은 1억원 이하 목돈으로도 가능합니다.
시세 6억원짜리 나눔형 주택을 분양받았다고 가정하면 분양가는 4억 2천만원입니다. 이때에 3억 3600만원을 연 1.9~3.0%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을 살 때는 목돈 8400만원이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연평균 원리금 상환금액은 1210만원 ~ 1440만원 정도입니다.
정부는 가점제 비율을 줄이고 추첨제를 도입해서 민간주택 청약제도를 개편합니다.
1인~2인 청년가구 수요가 높은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가점 40%, 추첨 60%로 분양됩니다. 조정대상지역 내에서는 60㎡ 이하 주택의 추첨제 비율을 25% ~ 60%로 높입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나노융합산업전 (0) | 2022.11.01 |
---|---|
절임배추 추천 (0) | 2022.11.01 |
건설기계 전국 등록번호표 시행 (0) | 2022.10.31 |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최대 50% 지원 (0) | 2022.10.31 |
LG화학 의약품 해외 직판 시작 (0) | 2022.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