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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금융과 MSCI, 기후 위기 대응

by 나도1등복권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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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에서 2023년에는 금융배출량을 측정할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와 진행한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금융시장에서 ESG 금융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과 투자를 진행할 때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하는 것입니다.

함 회장은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과 저탄소 경제의 기회와 리스크를 비롯해서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의논하는 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이 ESG 금융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

 그는 '하나금융그룹은 기후 리스크를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MSCI의 ESG 시장 전망을 반영해 하나금융그룹이 ESG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2023년에는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 등 ESG 투자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ESG(환경, 책임, 투명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지난 4월에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 고탄소 배출 산업군에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서 ESG 제한업종과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제도를 영업현장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ESG 투자 확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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