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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

by 나도1등복권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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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푸드테크 150개 혁신기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장소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 푸드테크 엑스포, 콘퍼런스'의 주제로 개최하게 됩니다 .

'코리아 푸드테크 엑스포, 콘퍼런스'

 증권시장에서 식품주는 에너지주와 함께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에 속합니다. 경기가 어려울 때 주가 하락이 방어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불가결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경기가 호황일 때도 그다지 주가가 오르지는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식품 기업의 이미지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에 다른 한편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이미지는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유명한 국내 식품 대기업들의 기업가치가 매출금액에 비해서 낮게 책정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들은 상황이 반대입니다.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기존 식품기업들과는 다르게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으면서 기업가치도 고속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트릿지, 프레시지, 그린랩스, 정육각, 바로고 같은 곳입니다.

음식의 첨단기술 산업 - 푸드테크

 푸드테크는 단순하게 푸드와 테크놀로지의 결합,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에 그치지 않습니다. 푸드테크는 소비자가 바라볼 때에 개인의 기호나 선호 또는 건강 상태 등에 따라서 처음 메뉴를 선정할 때부터 조리, 주문, 배송, 제조, 물류, 원료 생산, 소재에 이르기까지 먹는 것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서의 첨단기술 산업을 의미합니다.

배민은 음식 배달, 마켓컬리는 식품, 트릿지는 글로벌 농축수산물 교역, 프레시지는 밀키트, 그린랩스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 바로고는 배송의 사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까지 모든 밸류체인에서 적용되는 혁신적 기술이 전부 푸드테크의 범주에 속합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미래에 주목할 만한 4대 기술의 하나로 푸드테크를 꼽는 것은 이런 사실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서가는 한국의 푸드테크 - '코엑스 푸드위크 2022'

 주목할 점은 한국의 푸드테크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된 것, 마켓컬리가 세계 최초로 새벽배송을 성공시킨 일, 트릿지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글로벌 농축산물 교역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도 드문 성공 사례로 병가받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트릿지가 올해 상반기에 투자유치 때에 3조 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푸드테크의 잠재력을 잘 보여준 예시입니다. 프레시지, 그린랩스, 바로고 등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코엑스 푸드위크 2022'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의 엑스포.콘퍼런스는 코엑스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푸드테크를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콘퍼런스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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